A+ 팀을 발견했다. 0-$400까지 324일 걸렸다는 이야기 듣고 씨리얼 팔아서 돈 모으던 에어비앤비 초창기가 떠올랐다. “저정도로 끈질기게 버티고 월매출 1.3억까지 왔으면…? 여긴 더 크겠구나” 싶어서 자세히 찾아봤다. Plausible Analytic은 구글 애널리틱스와 경쟁하고 있는 작은 SaaS 회사. 제품 경쟁만 하는게 아니라 Privacy First, Open source, Transparency 를 핵심 모토로 삼고있다. Data First를 외치다 개인정보문제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구글과 대조되는 모습이다. 같은 분석 툴인데 완전 정반대로 가는 모습이 발칙하고 재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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